[R]뒤풀이 대신 집콕…수능 끝나도 방역 '고비'
정학순 기자 2020-12-04

[앵커멘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큰 탈 없이
마무리 된 가운데,
예년과 달리 요란했던 수능 뒤풀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대학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전형 제한이 제각각이어서

면접 전형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기사내용]
수능이 끝난 3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 거립니다.

<우려했던 '수능 뒤풀이' 없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의 인파로
영화관과 카페, 식당 등

인파가 몰렸던 예년과 달리
거리 곳곳이 한산한 모습입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술집이 모여있는 골목도
간혹 승용차만 지나갈 뿐

수능 뒤풀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씽크> PC방 업주
“(수능 끝났는데 손님 많았어요?) 아니요. 없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요.
(수능 끝나도) 심각하게 없어요. ”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초긴장 속에 치렀던 대입 수능,

하지만 수험생들의 입시는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5일부터 면접과 논술 전형…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제한 '제각각'>

5일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에는 교원대 이튿날엔 서원대 등
수시 면접과 논술 전형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각종 대안이 있었던 수능과 달리
대학별 전형은 자체적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자도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충북대의 경우 격리대상자는
신고서를 제출하면
별도 고사장에서 논술과 면접 등을 볼 수 있지만

청주대는 응시 자체가 제한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대학 진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손기향 / 충북교육청 장학관
“대학에 따라서 확진자도 면접을 볼 수 있는 대학이 있습니다. 청주교대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면접을 볼 수 있고, 일정 등은 확진자 학생과 협의를 하기 때문에 해당 대학 홈페이지와 학과에 연락을 해서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이
예체능 계열 실기에 응시한 경우,

대학 별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명확하게 정해진 게 없다는 점.

여기에 청주교대와 교원대는
비대면 면접을 시행키로 해

수험생들이 면접 영상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혼선도 빚어질 전망입니다.

정학순입니다.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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