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5살 이상 AZ백신 접종 준비…변이 바이러스 등 변수
황정환 기자 2021-03-12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살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도 이달 중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있는
65살 이상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된데다


일부 국가가 혈전 형성 문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하면서
접종 불안 우려 목소리도 나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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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살 이상 AZ 백신 접종 결정… 충북도 접종 준비 나서>


정부가 만 65살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고령층에 대해서도
해외자료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증이 됐다고
방역당국이 판단한 겁니다.


이에 충북도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섰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65살 이상 입소자 등 16,000여명 접종 시작 예정>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제외됐던
요양병원과 시설 65살 이상 입소자 등 16,000 여 명이
이달 중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2번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간격을
8주에서 10주로 변경하고,


현재 백신 상황을 감안하면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19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하고 입소자 분들 중에 65세 이상에 대해서 동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3월 2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고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국내서 미국 변이 바이러스 등 75건 확인>


하지만 걱정스러운 건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국내에 또 다른 변이바이러스가
75건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영국과 남아공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68건, 뉴옥 변이 3건,
영국 나이지리아 변이가 4건 나왔습니다.


아직 전파력과 백신 효과 등이 확인되지 않아
지역 사회 집단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보니
백신 접종 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내 외국인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도내에서도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에서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질병관리청이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국적의 확진자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도내에서는 지난 1월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청주 40대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보은 50대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접종 일시 중단>

여기에 덴마크와 노르웨이,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일부가


혈관에서 피가 굳어지는 혈전 등의 부작용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하면서 그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혈전에 대한 부분들은 확인하기 위해서 유럽에서 이런 조치들이 취해져있고 백신 접종 자체를 중단한 나라도 있지만 해당 도트만 중단한 곳도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나라 혈전 부작용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재확산 우려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충북도는 기존 강화된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면서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정환입니다.
<영상취재: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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