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심사위원 7명 중 6명이 ‘제 식구 챙기기’ 민낯
임가영 기자 2021-08-0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기록문화 예술창작 발표지원 사업,
‘제 식구 챙기기’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문학 분야의 경우 심사위원 7명 중 6명이
속한 단체에서 무더기로 지원금을 받았는데,


심지어 심사위원이 소속 대표로 된 단체가
지원금을 받아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문화도시조성사업 기록문화 예술창작 발표지원 사업
문학 분야 결괍니다.


5,500여만 원의 지원금을 놓고
개인 8건, 단체 8건 등 총 16건이
선정됐습니다.


개인 분야는 서류 심사 시 블라인드 처리가 됐지만
단체는 소속 등이 확연히 들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공정성이 중요한데
이번 심사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공모에 신청한 단체 임원이거나 그 단체에 소속돼 있어
'자기 사업 챙기기'가 도를 넘었다는 것.


<전화 녹취 문화예술 관계자>(음성변조 요청)
“심사 들어온 사람들이 자기와 관련된 문화단체가 소속돼 있을 때는 심사위원 선정을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이 맞고 들어가야 할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그런 것들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없으니까 지금과 같은 일들이 반복..”.


심사위원 7명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계 주요 인사입니다.


///C.G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 문학 분야 심사위원///
선정 결과와 심사위원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면
A씨의 경우 이번에 선정된 시 전문계간지의 편집 주간을,
B씨의 경우 도 산하 문화예술 대표 겸 모 문학회 소속,
C씨 역시 B씨와 같은 문학회 소속이며
D씨는 선정된 단체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E씨의 경우는 자신의 이름으로 단체 사업 신청이 올라와
공정성 논란까지 일고 있는 상황.
F씨 역시 E씨와 같은 문학회 소속이자
모 협회 수필 지도교수입니다.///C.G OUT


신청 단체와 관련성이 없는 인사는 단 1명뿐입니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계에서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가장 기본적인 서류검토만 했더라도 이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


상식적으로도 심사위원이 응시자와
지속적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
심사 업무를 회피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이런 제도적 장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입니다.


<전화 녹취 문화예술전문가> (음성변조 요청)
“담당자가 전년도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또 벌어졌다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이제 문화예술전문가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심사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관련성을 인지해 심의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해에도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다보니
가급적 청주 중심의 지역 인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심사위원 이름으로 공모한 E씨의 경우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심사위원 제외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성별 균형 차원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들 심사위원들에게는 이날 24만 원의
심의 수당이 지급됐습니다.


<현장 녹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
“저희가 직간접적으로 관련은 있었지만 심사를 기피를 하셨고 거기에 나머지 분들이 최고 최저를 빼서 점수에 합계를 했었던거구요.”


일각에서는 지속적으로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느니 차라리 지원사업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록문화도시 청주’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제 식구 챙기기'의 민낯을 보여준 건 아닌지
되짚어볼 일입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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