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로운 도마의 신 탄생…신재환, 도쿄올림픽 금메달
신홍경 기자 2021-08-04

[앵커멘트]
제천시청 신재환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두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청주 율량초등학교에서 체조를 시작해
내수중, 충북체고를 졸업한 신 선수는


한때 허리수술로 선수중단의 위기를 겪었지만
피나는 훈련으로 재활에 성공해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금의환향한 신재환 선수를
신홍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장소 : 제천시청 >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재환.


새로운 '도마의 신'탄생에
현 소속인 제천시청 직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와이퍼>//////


초등학교 때부터 신 선수의
성장을 지켜봐 온


충북체육회 직원들의
벅찬 환호성도 터져 나왔습니다.


청주 율량초, 내수중, 충북체고에서
배운 기본기를 갈고 닦아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겁니다.


<인터뷰> 신재환 제천시청
"메달 흭득한지 2~3일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안나서 계속 허무한 느낌이 들어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발휘한 신재환.


1차 시기에서 세바퀴 반을 비트는
난도 6.0 기술을 시도해
착지에서 조금 아쉬움을 남겼지만,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6의 여2 기술에서
완벽한 동작을 선보이며
평균 14.783을 기록했습니다.


런던올림픽 양학선에 이어 9년 만에 나온
체조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신재환 제천시청
"1등이다, 금메달이다 그런것 보다는 해냈다는 안도감이 제일 컸었고, 점수 기다리면서 욜로라는 선수가 1차 시기때 라인 나가는거 보고 그때 '이거 잘하면 1등이겠다'라고만 확신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교생 앞에서 상을 받는


체조부를 보고
선수생활을 시작한 신재환.


체조를 그만둘 뻔했던
위기도 있었습니다.


충북체고 시절 허리 부상으로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고,


담당 의사는 체조를 그만두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피나는 훈련으로 재활에 성공했고,


다시 도마에 올라 올림픽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신재환 제천시청
"연습만 죽어라 한 것 같아요. 그냥 어떻게 했다기 보다는 그냥 맨날 맨날 훈련의 반복이었고, 평소보다 조금 더 열심히 후회 없이 하자는 느낌으로 훈련했습니다. "


첫 올림픽부터 정상을 찍으며
체조 역사를 새롭게 쓴 신재환.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
2연패를 목표로
힘찬 도약에 나섭니다.
신홍경입니다. (촬영기자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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