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무인카페와 스터디카페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마나 다행인 것은 이들 카페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장년층의 예방접종 예약이 9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인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카페와
스터디 카페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최근
20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여부에 관한
관리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CG1///조사결과 20개 중 3개 매장은
출입 명부가 없거나 한 달 이상 작성 이력이 없었고
12개 매장은 체온계가 없거나
작동되지 않는 체온계를 비치해놨습니다.
18개 매장은 발열 여부와 관계없이 출입이 가능했고
2개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도 확인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방역사각지대인 무인카페와 스터디 카페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심성보/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생활안전팀장
“총 20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출입명부를 제공하지 않거나 한 달 이상 작성 이력이 없는 출입 명부를 제공했습니다. 체온계를 비치하지 않거나 체온계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방역수칙, 위생, 안전시설을 관리하고 감독을 강화하고..”


다행인 것은 이처럼 카페 이용률과
활동량이 가장 많은
청장년층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8세에서 49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CG2///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03년생부터 1972년생을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예약은 10부제로 진행됩니다.


CG3///10부제는
예약 날짜와 생일 끝자리가 같은 날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예를 들어 1995년 2월 11일 생이면
끝자리가 1이므로
11일 오후 8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들의 예방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청장년층 백신 접종 8월 26일~9월 30일까지 진행>


또 상반기에 접종을 못한
60세 이상 대상자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60세에서 74세는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5세 이상은 계속 예약을 할 수 있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