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능 D-100일 앞으로…올해 첫 선택 과목 시행
신홍경 기자 2021-08-10

[앵커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년 째 '코로나 수능'을 앞둔
학교 현장에 '수능 대박 기원' 행사 등은
모두 생략된 차분한 분위긴데요,


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지는 첫 해인 만큼
시험 방식이 기존과는 크게 달라질 예정입니다.


신홍경 기잡니다.


[기사내용]
청주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수능을 100일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흐릅니다.


예년 같으면 수능 D-100일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지만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도 조용히 지나가는 모양셉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과 불안감이 공존한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재원 충북고 3학년
"일단 (수능이)100일 밖에 안남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긴장이 되고, 이제까지 해온 것에 대해 그날(수능 당일) 실수를 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올해 수능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 반영>


올해 수능에선 시험 방식이
기존과는 크게 달라지는데,


우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가 반영돼
문과와 이과 구분이 없어집니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 도입>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공통과목 문제를 푼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골라 시험을 봐야 하고,


수학에서도 공통과목을 치른 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개를 택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구분 폐지…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도입>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직업탐구 역시 6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골라 시험을 봅니다.


또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에도
절대평가가 도입됩니다.


<인터뷰> 장원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팀장
"금년도 수능은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를 도입했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구분이 폐지됐습니다. 또한 제 2외국어, 한문에서는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사들은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아직도
선택 과목을 결정하지 못 한 수험생들에게


우선 공통과목 성적을 확보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맞춰
선택하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오답노트 다시 점검하고 문제풀이 반복하는게 핵심">


또 오답노트를 다시 점검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문제풀이를 반복하는게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안홍근 충북고 3학년 부장교사
"1학기때 배운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이제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은 실전 모의고사라던지 기출문제 문제풀이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풀이가 중요한 이유는 실전에 대한 경험 없이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개개인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점검을…"


수능원서 작성과 접수, 변경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 간 진행됩니다.


신홍경입니다. (촬영기자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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