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학생‧교직원 연일 확진…등교 개학 문제없나?
신홍경 기자 2021-08-13

[앵커멘트]
충북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다음주 화요일인 17일부터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등교에 나서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상황에서
교직원 백신 접종까지 미뤄지자
학생·학부모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홍경 기잡니다.


[기사내용]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2학기 등교 관련 검색 결과입니다.


일주일도 채 안된 사이에
전면등교를 반대하는 게시글이
5건이 넘습니다.


글의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면등교를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될 위험요소가 크기 때문에
전면등교는 불안한다는 내용입니다.


충북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충북도내 초·중·고 473곳 중 461곳이 다음주 '개학'>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473곳 중
461곳이 오는 17일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


도내 학교에서 이달 들어 매일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cg in//
최근 12일 동안 확진자는 학생 64명과
교직원 12명 등 76명으로,


지난해 5월 등교수업을 시작한 후
16개월 간 누적 확진자 367명의
20.7%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cg out//


지난 11일에는 영동군 3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 16명이 확진돼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초·중학교 교직원 2차 접종 2주 밀려 개학 이후에 가능>


여기에 개학 전에 완료될 예정이었던
초·중학교 교직원 2차 접종까지


백신 수급난으로 2주 밀려
개학 이후에나 가능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학부모
"델타 플러스 등 바이러스 변종이 생기면서 (학교에서)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우려스럽긴 하죠. 건강상"


<충북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도내 학교 전면등교 시행>


하지만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상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도내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3단계 상황에서 학생 전면 등교를 제한한
교육부 방침보다 완화된 조치로,


도교육청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되더라도
고등학교와 초·중학교 전교생 600명 이하 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체 단계를 상향시킨 충주시와
최근 집단감염이 심각한 영동군은
원격수업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성현진 충북교육청 중등교육팀 장학사
"방역 인력이 학교에서 희망하는 경우에 추가가 되서 좀 더 적극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4단계 경우에는 급식실에서도 한칸씩 띄어앉기 칸막이가 있더라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 결손과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면등교를 시행한다는 교육 당국.


새 학기를 앞두고 감염 확산세에
접종 지연까지 겹치면서


학교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신홍경입니다. (촬영기자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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