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준용 씨 지원 특혜?…청주시립미술관 전시 홍역
임가영 기자 2021-09-13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준용 씨가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하는데요.


그런데 작가비 명목으로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7일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기획전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청주시립미술관입니다.


이번 전시는 벌써부터
세간의 화젭니다.


개막을 목전에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초대 작가로 선정돼


청주시로부터 1500만 원을 지원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도치 않은 특혜논란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미술관 측은 이슈가 될 줄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에 대해선
외부 운영위원회로부터 사업 계획 승인을 받고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 작가에게 지원된 1500만 원이란 지원금 또한
전시 참여 미디어 작가들에게 동일하게 지급했고,


문 작가의 경우 본인이 일부 기기를 가지고 와서
사용하는 만큼 결코 큰 액수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
“..............................”


이 같은 특혜 논란에 대해 지역 미술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아들이기 전에
한 사람의 젊은 작가이고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미디어 프로젝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과연 문준용이란 작가가 빛을 주제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9명의 대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이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기획전에 소요되는 5억 원의 예산 사용 출처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자


미술관 측은 5억 원 중 작가 지원금으로 1억 5천,
프로젝션 장비 대여로 1억 5~6천,
나머지는 전시장 조성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쓰였다며
프로젝션 장비 자체가 워낙 고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준용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시 한번 할 때마다 날파리가 꼬인다.
이런 행태를 되풀이하는 언론에 유감”이라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의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는
오는 17일부터 석 달간 계속됩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 취재 신현균)

http://ccs.co.kr/cnab5a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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