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마트와 학원 등에 적용됐던 방역패스는 해제됐는데요.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CG1//지난 13일
진천에 위치한
육가공업체와 한 고등학교에서
12명이 확진됐고
14일에도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5일과 16일에도
각각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진천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는 계속 나왔습니다.


CG2///15일 충주에서 5명,
제천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진천에서도 4명,
괴산에서 5명,
음성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G3///일요일인 16일에도
충주와 제천 각각 1명
증평, 진천, 괴산에서
각각 4명이
연이어 확진됐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설 연휴는 다가오면서


<중간 제목: 강화된 거리두기 다음 달 6일까지…사적모임 6인>


결국 강화된 거리두기는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됐고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6인까지 허용됩니다.


<중간 제목: 마트‧학원 등 방역패스 해제>


마트와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
적용됐던 방역패스는
해제됐습니다.
<현장음>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우선적으로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며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하여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영화관, 공연장이 그러한 시설들입니다.”


다만 연기와 노래,
관악기 연주 등의 학원에 대한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될 방침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