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발표된 전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재유행의 정점인 15만명’에 근접한건데요.


하지만 방역당국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당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데 그쳤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C.G.1///
9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 9천897명입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117일 만에 최대치인데,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한
‘재유행 정점 확산수’인
15만명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양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지난 목요일 브리핑에서는 기존 예측보다는 다소 감소한 한 20만 명 이내의 수준에서 한 8월 중에 정점을 맞을 것이다, (이렇게 안내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휴가철의 영향으로 사회적인 이동 그리고 접촉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증가폭이 다소 커지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휴가철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 추세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C.G.2///
9일 0시 기준
충북 지역 확진자 수는
5천99명으로
전날보다는 3천명 가량이
전주 대비해서는
1천700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9일 0시 기준 (하단)충북 위중증 11명…사망 2명 증가>
위중증 환자 수는
11명, 사망자는
2명 늘었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8월 1주 확진자 발생률 (하단)60세 이상 고위험군 20% ‧ 70세 이상 1.5배 증가>
특히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 비중이
20%를 돌파했고
70세 이상은
전주 대비 1.5배가
증가했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8월 1주 통계 (하단)확진자 5.43% ‘재감염자’ ‧ BA.5 변이 확산 ‘75.2% 상승’>
방영 당국은
확진자 중 5.43%를 차지한
재감염자 추세 확산과
지난 주에 무려
75.2%까지 상승한
BA.5 변이 우세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감염재생산지수가 여전히 1 이상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의 발생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BA.5형 변이의 점유율도 지난주에 비해서 더욱 높아져서 70%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재감염 추정사례도 증가 중에 있습니다. 재감염을 막고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 당일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중간제목 : 방역당국, PCR검사 당일예약 ‧ 팍스로비드 등 94만 2천명 추가 계약>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94만 2천 명분을
추가 계약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