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달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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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한 주간
코로나 19 확진자 4천159명이 발생했습니다.
11일 도에 따르면
4일 738명, 5일 680명, 7일 622명,
8일 570명, 9일 343명,
10일 6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전주 대비 상승했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지난 달 코로나19 격리의무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확진자 증가의 원인으로
더운 날씨와 장마철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해
환기가 부족한 점을 꼽았습니다.
이에 충주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은영///충주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장
“코로나를 예방하려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방역 수단인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시고…”
시보건소에서는
손씻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제대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감염병 관련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