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군은 새로운 성장거점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5년 조성 이후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11곳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모두 13개 들어설 예정으로
상주인구는 3만명에 육박합니다.


<중간제목: 충북혁신도시 인구 3만명 육박…진천군, 정주여건 개선 사업 착수>


진천군에서는 충북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를 짓는 등
도시 거점화를 위한 시즌2에 접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고거성 / 진천군 혁신전략팀 주무관
“진천지역에서는 주민문화를 선도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착공했으며, 내년도 준공 예정에 있고 지역사회 활성화 기관 조성 사업, 혁신도시 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설계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충북혁신도시의 도시화와
거점화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그 외 지역들은
비교적 성장이 더뎠던 진천군


따라서 군은
지역 내 균형 개발을 위해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성우 / 진천군의희 의장
“한 지역에 너무 치중돼서 발전을 하다 보니깐 기존에 있던 소도시들이 이월면, 광혜원면 같은 곳이 정체 현상을 맞고 있습니다.”


이월면에는 산업도시로
공동주택을 포함한
진천 스마트 테크시티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진천군 이월면 산업도시로 개발‥광혜원면 스포츠타운 조성>


광혜원면은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해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복합산업단지와 복합물류센터도 들어설 예정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완 / 진천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장
“이월면 같은 경우는 진천 스마트 테크시티를 1천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포함한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있고, 광혜원면 같은 경우는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한 스포츠 테마타운이라든지, 광혜원 복합산단, 대규모 복합 물류센터 등을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천군은
지역별로 컨셉을 정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상주인구 9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진천군


균형 개발을 목표로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어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