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지역에서 최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제목: 주말 새 음성군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
음성군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CG///지난 2일부터 근육통과 기침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던 60대 주민이 7일 확진됐고
다음날인 8일,
60대 주민 접촉자로 분류됐던
지인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주민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날 자가격리 해제 전 3명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택시 관련 확진자가 포함돼
택시 운전자 18명과
손님 28명이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모두 음성으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화인터뷰>신문호/음성보건소장
“이틀간 타지역 확진 판정 1명을 포함한 관내 거주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6명과 관련된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50명이고 확진자 이동 동선과 관련된 시설은 모두 방역조치했습니다. (조병옥) 군수님은 식사 일행 중 1명이 5일 후 확진을 받아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3일 지인들과 식사를 가졌습니다.
그중 1명이 8일 확진판정을 받아
조 군수도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중간제목: 조병옥 음성군수 지난 3일 확진자와 접촉…17일까지 자가격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준경/음성 부군수
“군수님께서 현장 행정을 강화 지시해서 직원들이 금년도 추진한 모든 사업을 지금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아무런 지장 없이 추진하고 있고요. 군수님께서 지난주에 정부부처를 다녀와서 정부 예산 확보에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 군수는 자가격리 중에도
온라인 전자결재와 SNS를 활용해
군정업무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군은 현장행정 방역을 강화하고
업무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