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박연구소, 수직 수경재배법 개발…“생산량 증가”
차현주 기자 2021-06-01

음성 수박연구소가 스마트팜 시설로 서서 재배하는 수직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확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노동력 또한 줄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수박딸기연구소>


작은 크기의 미니 수박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사과처럼 칼로 깎아 먹을 수 있는 애플수박은
1kg도 안되는 사과만한 크기로
1인 가구에 인기가 많습니다.


<중간제목: 애플수박‧블랙 망고수박‧베개수박 등 수박 연구 ‘활발‘>


껍질은 까맣고 속은 노란 블랙 망고 수박과
껍질도 노란 컬러풀한 수박


모양이 길쭉한 베개수박 등 다양한 수박들이
연구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윤건식/수박딸기연구소 육종재배팀장
“애플수박은 최근에 핵가족이 증가됨에 따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겉에 색깔이 노란색이라든지 검정색이라든지 컬러수박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겉에는 일반 수박의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안에 과육이 노란색인 망고수박이나 베개같이 생긴 베개수박이라든지 이러한 다양한 수박들이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수박의 종류뿐만 아니라
재배 방법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애플수박부터 대과종까지
바닥이나 천장이 아닌
재배베드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94% 정도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 수경재배가 쉽지 않은
과일 중 하나였습니다.


<중간제목: 수박연구소 ‘중소형 수박 맞춤형 수직 수경재배법’ 개발>


연구소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서서 수경재배 기술로 재배할 수 있는
‘수박 맞춤형 수직 수경재배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중간제목: ‘수직 수경재배법‘으로 생산력 2.6배 증가‧노동력 50% 감소>


이 방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생산량이 2.6배 증가하고
노동력은 50%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유민/수박딸기연구소 환경이용팀 농업연구사
“수직 수경재배법은 수직재배와 수경재배를 합친 기술입니다. 기존의 포복재배에 비해서 하우스가 두 이랑에서 네 이랑 이상까지 재배가 가능해 생산량이 2.6배 증가하고 세워서 재배해서 노동력이 50%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경재배는 미래의 디지털농업이나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미래농업의 핵심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어가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음성 수박연구소가
다양한 수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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