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문을 연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다양한 시설로 주말이면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차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장소제목: 증평군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주말이면 가족, 연인, 친구 등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양떼목장에서 푸른 들판 위
평화롭게 풀을 뜯어 먹는 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인터뷰>신현아/진천군 거주
“날씨가 좋고 아이가 양을 좋아해서 놀러 오게 됐습니다. 꽃도 많고 예뻐서 또 올 것 같아요.”
이곳에선 양치기개가 양을 모는 양몰이 공연도
하루 3번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김건희/양떼목장 담당자
“중부권에서 유일한 양몰이 공연장으로써 굳이 대관령이나 강원도까지 가지 않으셔도 전국어디서나 편안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교육기관도 있고, 디노 시네마, 승마체험, 먹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양떼목장뿐만 아니라 특히 여름철 인기가 많은
제트보트와 보트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중간제목: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내 양떼목장·루지·제트보트 인기>
자신의 몸무게로 동력을 얻어
경사로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썰매 스포츠 루지도
주말이면 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인터뷰>김강/루지 담당자
“루지는 산 정상에서 출발 지점인 도착지까지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운전자가 직접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단지 내에 있는 벨포레 가든은
온통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꽃양귀비가 황홀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계란후라이를 연상시키는
흰색 데이지 꽃까지 만발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