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 거리두기 개편안 27일 발표…기대 반 우려 반
임가영 기자 2021-06-22

7월 1일부터 적용될 도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2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습니다.


일단 충북은 수치상으론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시설 운영 제한 등이
모두 풀어지는 1단계 적용이 가능한데요.


그러나 최근 도내 확진자 증가세를 감안할 때
추가 제한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각 시군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도는 그 결과를 토대로 24일 중수본 회의에서
전국 현황을 공유한 뒤


27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단 정부 안은 거리두기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1단계는 사적 모임에 아무런 제한이 없고
2단계 8명까지, 3단계 4명까지,
4단계는 오후 6시 이전 4명·이후 2명으로 완화되는 겁니다.


정부가 다만 4단계로 거리두기 지침을 간소화하는 대신
감염 양상 변화에 따라
지자체별 자율방역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소비 위축으로 생존권 박탈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등은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장석현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청주지회장>
“....................................”


반면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야 확진자 수가 주춤할 뿐,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청주 시민>
“...............................................”


27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충북도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윱니다.


인구 10만명 당 1명 미만 기준으로
충북은 16명 이하면 1단계 적용이 가능합니다.


21일 0시 기준 12.6명.
수치상으로는 1단계 적용이 가능하지만


최근 발생 추이를 보면
청주가 연일 두 자리 수를 기록하다
잠시 주춤하자, 진천, 음성에서 n차 감염이 지속되는 등


산발적인 발생에 감염 고리 또한 다양해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접 시.군간 문턱이 낮아
생활권이 연결되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


<인터뷰 박준규 충북도 사회재난과장>
“저희가 이제 수치상으로는 1단계지만 1단계를 적용하되 4인에서 갑자기 무제한으로 풀면 방역에 혼란이 있기 때문에 그 인원은 2단계로 적용한다든지 또한 행사 같은 경우도 1단계는 500명까지 하고 500명이상은 협의를 하게끔 되어 있다. ”


이런 까닭에 충북도는 시설.인원 등
모든 것이 완화되는 1단계 보다는
인원 제한을 두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생 추이 변화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오는 27일 충북의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어떻게 결정될 지 주목됩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 취재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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