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됩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자 방역 수칙을 강화하기로 한 건데요.


이 기간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행사는 금지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들어 충주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델타변이 바이러스‧돌파감염 사례 잇따라>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진이
속출하고 있고


돌파감염 사례도 이어지면서
지역 내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무더기 확진이 잇따르자
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8월 11일까지>


4단계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유지됩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최근 10일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주에서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중간 제목: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며
행사는 금지되고
집회는 1인 시위만 허용됩니다.


<중간 제목: 행사 금지‧무관중 경기‧비대면 예배>


스포츠 시설의 경우
무관중 경기를 해야 하며
종교시설도 비대면 예배를,


유흥과 단란, 클럽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체육시설,
영화관과 PC방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시민 여러분께서는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단계 격상에 따른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선 충주시.


시는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진단검사,
백신 접종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