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역 곳곳에 조성된 논 그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눈을 즐겁게 해주는 건 물론 지역과 기업 홍보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괴산군 칠성저수지>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한 논밭
잘 익은 벼 사이로
오색찬란한 벼들이 눈에 띕니다.
5천여㎡가 넘는
드넓은 논에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문구와
괴산유기농엑스포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중간 제목: 유색벼 논 그림, 전국 7곳에 그려져>
괴산에서 시작된 논 그림은
지난 3월부터 준비해
현재 제천과 여주 등
전국 7곳에 그려졌습니다.
<인터뷰>김종화/논 그림 대표 연출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디자인과 종자 파종을 해서 괴산군과 협의해서 논 그림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7곳이 있는데 전체적인 관리는 (디자인을) 만들어주면 그쪽 지역 농가와 협의해서 자체적으로 농가에서 관리합니다.”
<장소 제목: 괴산군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부근에는
한 편의점 업체의 캐릭터와
괴산 농산물이 그려진 논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중간 제목: 논 그림 이용 기업 홍보 효과 ‘톡톡’>
군은 최근
한 기업과
공동 홍보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뒤
논 그림을 새겨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논 그림이) 괴산의 농산물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고 소득 사업하고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U아 MOU를 통해 CU의 로고를 활용해 주고 우리는 우리 지역의 수미감자와 대학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음식을 출시했습니다.”
이 기업은
괴산 수미감자를 이용한
‘수미감자 샌드’를 개발했고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수미감자샌드’‧‘괴산찰옥수수비빔밥‘, 전국 편의점서 판매 중>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괴산찰옥수수비빔밥’도
재출시 돼
괴산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