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대체 공휴일 3일 동안 음성과 진천의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두 지자체에서는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주말과 대체공휴일 3일 동안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음성과 진천지역으로
확진자가 집중됐습니다.
CG1///음성지역에서는
주말인 10월 2일
판넬 제작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확진됐고
3일에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체공휴일인 4일에도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한
12명이 확진됐습니다.
CG2///진천지역에서는
10월 2일 토요일
싱크대 제작회사 관련 확진자 3명과
선제 검사를 받은 3명 등 16명이 나왔고
3일에는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직원
5명 등 13명이 발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집단감염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며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여전히 확진자 중
50% 이상은
외국인이 차지했습니다.
CG3//음성지역에서
3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며
이중 외국인은 26명으로
78.7%%을 차지했습니다.
CG4///진천지역에서도
38명의 확진자 중
외국인은 21명으로
55.2%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중간 제목: 음성·진천 인력사무소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PCR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이에 음성과 진천지역에서
인력사무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우리 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PCR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근로자와 고용주께서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기한 내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5일에도 음성지역에서
오후 3시 기준
5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7명이 확진됐습니다.
같은 날 진천지역에서도 외국인 5명과
내국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80대 1명이 사망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