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이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병 농가 3km 방역대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AI H5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음성군에 위치한 한 메추리 농장


농장 앞에는 초소가 쳐져 있고
들어가는 차량들은 소독을 합니다.


<중간 제목: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지난겨울 충북에서 첫 AI가 나온 농가로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발생했습니다.


CG1///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는 지난 8일
메추리 2천 마리가 폐사해 신고했고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10일 확진됐다“ 고 전했습니다.


농장에서 기르던
메추리 77만 4천여마리는
예방적 살처분됐습니다.


발병 농가 반경 500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들어가야 하지만
주변에 같은 종류의 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은 없습니다.


<중간 제목: 11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가금농장‧축산차량 이동중지 명령>


방역방국은 11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가금 농장과 축산차량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메추리 농장 반경 3km 방역대
가금농가들을 일제 검사하던 중
한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중간 제목: 발병 농가 인근 오리농장서 AI H5항원 검출…오리 2만3천여마리 살처분 예정>


이에 따라 농장에서 기르는
오리 2만3천여마리가
살처분 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자체소독을 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