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첫 발…달라지는 점은?
정현아 기자 2022-01-13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시작됐습니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의장이 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도 둘 수 있게 되는데요.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인사권을 갖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간 제목: 의회 의장, 사무국 직원 인사권 행사>


그동안 의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이
자치단체장에게 있었지만
이제는 의장이 인사권을 넘겨받아
직원들을 직접 지휘‧감독할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윤헌중/충주시의회 의정팀장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사항이 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규정이 생겼어요. 기존에는 시장님이 충주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를 했는데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의장님께서 직접 의회 직원들의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도 둘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의원 정수 1/2 범위…정책지원관 채용>


충주시의회의 경우
시의원 정수는 19명으로
절반인 9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 할 수 있는 겁니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돕게 됩니다.


<중간 제목: 전문성‧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 기대>


사무국은 인사권 독립을 통해
의회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전문성과 집행부 견제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윤헌중/충주시의회 의정팀장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 의회 직원들이 집행부 눈치를 보지 않고 시의회 소속인 만큼 의원님들 의정 활동 보좌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간 제목: 조직‧정원‧예산 권한 없어…자율적 운영 한계>


하지만 의회 사무 조직과 정원,
관련 예산권과 편성권은
충주시에 있어
자율적인 조직 운영에는
일부 한계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중간 제목: 교육훈련‧후생복지 등 협약…안정적 추진 발판>


앞서 충주시의회와 시는
인사 교류와 균형 승진,
교육 훈련과 후생복지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인사권 독립의 정착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놓기도 했습니다.


S/U--인사권 독립의 첫 발을 뗀 충주시의회.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

http://ccs.co.kr/cn62214b3a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진천군 “18년 연속 인구 증가 도전”

2024-04-04

괴산군-군정자문단, 내년 신규사업 발굴

2024-04-04

[R]‘8년만에 결실’…이상설 기념관 개관

2024-04-04

충북도교육청, 학폭 전담 조사관 확충

2024-04-04

제천시, ‘강진 피해’ 대만 화렌현 돕는다

2024-04-04

진천 편안콜, 제22대 총선 투표일 무료 운영

2024-04-04

민주당 김부겸, 중부3군 임호선 후보 지원유세

2024-04-04

[R]제천‧단양 4자 대결…표심 겨냥 공약 ‘풍성’

2024-04-04

총선 사전투표, 충북 154곳서 가능

2024-04-04

5일 충북 낮 최고 18도…미세먼지 '보통'

2024-04-04

[포토뉴스]음성 소이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2024-04-03

[포토뉴스]충주시, 안전보안관 대표단 위촉

2024-04-03

제천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2024-04-03

단양관광공사, 고객 모니터단 위촉

2024-04-03

증평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

2024-04-03

진천군, 공동육아나눔터 시범운영 ‘순항’

2024-04-03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2024-04-03

충주국유림관리소, 봄철 불법행위 단속

2024-04-03

[R]“축구 재능 마음껏”…충원고 축구부 창단

2024-04-03

증평군,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

2024-04-03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서 개최”

2024-04-03

단양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 단위 3위’

2024-04-03

단양군 매포읍 기름 유출…“하천 유입 차단”

2024-04-03

임호선 후보 “농민기본소득제 실현하겠다”

2024-04-03

이시종 전 지사, 이경용 후보 지지 호소

2024-04-03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