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찬구 전 국회 입법비서관이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조경과 폭포에 소요된 예산을 교육과 복지에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국민의힘 이찬구 전 국회 입법비서관, 제천시장 출마 선언>
국민의 힘
이찬구 전 국회 입법비서관이
최명현 전 시장에 이어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조경과 폭포 등
일회성 사업을 하지 않겠다며
제천지역 현안사업을 꼬집었습니다.
<중간 제목: 이찬구 “조경‧폭포사업 예산 줄여 교육‧복지에 집중하겠다”>
뒤이어 해당 사업의 예산을 줄여
교육과 복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이찬구/국민의힘
“저는 조경과 폭포 등의 일회성, 선심성 사업을 하지 않겠습니다. 조경과 폭포에 소요한 예산을 교육과 복지에 사용하겠습니다. 의림지 비행장을 500억 원에 매입하지 않겠습니다. 500억 원에 매입할 바엔 지금의 상태에서 활용 방법을 찾겠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충북 의료원 유치와
의림지 비행장 활용방안 등
6가지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중간 제목: “시장 후보 사전 내정 루머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처벌>
시장 후보가
사전에 내정돼있다는
입후보예정자 공천 내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장음>이찬구/국민의힘
“시중에 나도는 시장 후보가 사전에 내정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당장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내정되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 분은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최근 제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같은 당 최 전 시장은
‘시민 섬김실’을 만들고
청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2030세대를 공략하는
공약들을 제시했었습니다.
<현장음>최명현/전 제천시장 (1월 19일 기자회견)
“시장실과 가까운 곳에 “시민 섬김실”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애환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경제·여성특별보좌관을 2030세대로 임명해서 젊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최종 공천장 주인공에
지역정가에선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