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괴산군 ‘아보리스트’…기후 위기 시대 역할은?
김현수 기자 2022-04-29

등목 기술을 이용해 나무에 올라 가지치기 등 관리를 하는 수목 전문가를 ‘아보리스트’라고 하는데요.


괴산에서는 이 아보리스트를 양성하는 교육을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 산불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아보리스트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의 보돕니다.




빨리 찾아온 더위와 잦은 산불,
이상 기후와 이에 따른 자연 재해가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탄소 중립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무와 산림의 중요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괴산에서
지난 2020년부터 양성하고 있는
수목 관리 전문가
아보리스트의 역할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현장 인터뷰>이교원///한국산림레포츠협회장
“탄소 중립을 실현하려면 숲의 전문가들이 활동해서 숲을 제대로 가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산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보리스트 전문가들이 많이 양성돼야 합니다.”


아보리스트 활동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중간 제목 : 가지치기…나무 건강관리·산불 예방>


먼저 가지치기는
나무 건강관리와 동시에
불필요한 가지가
산불의 길을 열지 않도록 하는
산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보호수 관리를 통해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나무를 보전하고
생장이 빠른 우량종자를
채취하는 등


<중간 제목 : 우량종자 채취…효과적인 산림 조성 도움>


효과적인 산림 조성에도
아보리스트가
활약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괴산군에서는
75명의 아보리스트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고
지난 28일에는
올해 첫 아보리스트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현장 인터뷰>김진영///교육 수강생
“최근 산불도 많이 나기도 하고 평소에 산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수목관리 전문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괴산에서 교육을 한다고 해서 이번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현장 인터뷰>이동준///강사(2020년 수료)
“2년 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노하우가 나름대로 많이 쌓인 거 같습니다. 즐기면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런 아보리스트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잘 전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수료생들은 전문 인력으로 채용돼
현장 경력을 쌓는 선순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아보리스트가
미래 친환경 직업군으로 떠오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

http://ccs.co.kr/cn277f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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