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은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시장 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장 후보 등록 시작…13일까지>


후보 등록은 13일까지로
충주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우건도,
국민의힘 조길형,
무소속인 최영일 예비후보까지
모두 3명이 공식적으로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입니다.


충주선관위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기준
우건도, 조길형 예비후보가
접수를 마쳤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13일 정식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이들은 저마다
공약과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해왔습니다.
<현장인터뷰>우건도/충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저는 그동안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60개 충주에 필요한 공약을 준비를 했습니다. 이 공약이 실천을 반드시 할 것이고 되면 충주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후보(국민의힘)
“제가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공정하게 하려고 했던 것은 잘 감안해 주셨으면 하고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2018년 그 어려울 때 저를 뽑아주신 그 마음을 늘 간직하겠습니다.”


<현장인터뷰>최영일/충주시장 예비후보(무소속)
“시민 주권을 행사해서 무소속 후보를 선출함으로써 시민의 힘으로 무당파, 당파를 초월한 시장을 선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시민의 힘으로 정당공천제를 폐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제목: 오는 19일부터 후보자 선거 운동>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경쟁 레이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선거 벽보나 공보, 공약서 등
인쇄물을 이용하거나
공개 장소에서 연설과 대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투표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충주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