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당협위원장 절대 권력 타파”…국힘 공천 개혁?
김현수 기자 2022-06-29

충북 국민의힘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공천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천에 영향력이 큰 당협위원장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컸는데요.


최근 중앙당에서 혁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이 같은 당협위원장 권한에 문제를 제기하고 공천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유난히
내부 갈등이 심했던 충북 국민의힘.


특히 괴산과 단양에서
군수 후보 공천을 두고
당협위원장을 향한
반발이 격렬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는 중부3군에서
국민의힘 군수가 한 명도
당선되지 않자
경대수 당협위원장을 향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전화 인터뷰>중부3군 국민의힘 당원 A씨(2022년 6월 3일)
“이건 당협위원장의 리더십의 문제고요. 이번에 공천이 너무 잘못됐다고... 국민의힘 당원들을 생각했을 때도 당협위원장이 교체돼서 새로운 인물이 들어와서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책임론도 아직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CG1///익명을 요구한 한 당원은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당협위원장에게 도전한다는 건
탈당을 각오하는 일”이라며
“다음 선거를 노리는 인사들이
불만과 서운한 마음이 있어도
삭히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출범한 혁신위원회에서
이 같은 당협위원장의 권한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방송 싱크>천하람///국민의힘 혁신위원(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지금은 보면 어떤 당원이 당 내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도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 눈에 띄지 않으면 활동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CG2///혁신위는 이른바
‘으뜸 당원’ 제도를 도입해
공천 개혁을 하겠다는 건데


CG3///이는 당협위원장이 임명한
특정 지위가 기반이 돼야
당 내 활동이 용이 했던
기존 분위기를
타파하겠단 것으로


CG4///당원 누구든 지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고
이를 평소에 점수화해
공천에 반영하겠단 겁니다.
<방송 싱크>천하람///국민의힘 혁신위원(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당협위원장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인재더라도 실제 실력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활동 평가의
공정한 기준만 마련된다면
당협위원장과 뜻이 다른
건강한 비판도 쉬워지고
앞으로 선거에서도
당내 잡음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혁신위 활동을 둘러싼
내홍이 짙어지고 있어
공천 개혁이 실현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입니다.
CCS뉴스 김현수입니다. (편집 정태길)

http://ccs.co.kr/cn4dc3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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