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호암지 공사 연장…상인 “대책 마련하라”
정현아 기자 2023-03-20

충주 호암지에서는 오래된 둑마루를 재구축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공사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1년 늘어나면서 인근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 영업 피해가 계속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인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장소 제목 : 충주 호암지>


공사가 한창인 충주 호암지.


차량과 장비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작업을 하고 있고
이 인근은 펜스가 쳐져
시민들의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호암저수지는 지난 1924년 축조돼
호암동과 달천동, 문화동 인근
194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왔는데,


<장소 제목 : 안전점검 D등급…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이 나오자
호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노후된 둑마루를 재구축하고
홍수 배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장소 제목 : 공사 기간 1년 연장…인근 상인 반발>


하지만 당초 공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였지만
최근 1년 더 연장이 되면서
인근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제방이 막히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신규 손님 유입이 적어
생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공사를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늘었고
여방수로 전도게이트 기계실은 호수 조망에
지장을 준다“며 대안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싱크>양승희///호암지 공사 피해 대책위원회
“늦춰진 공사 일정을 하루빨리 끝내주십시오. 교통 사고 위험이 급증했습니다. 여방수로 전도게이트 기계실은 호수 조망에 전혀 지장이 없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영업 손실 책임져야 합니다.”


상인들은
오니 준설과 토사 방류구 설치,
호암지 공사와 관련된 협의기구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보상 협의 문제로
공사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오니 준설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싱크>장시열///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수자원관리부장
“2024년까지 시행계획 변경을 2024년 말까지 변경을 했습니다. 사업 구역 내에 개인 가옥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보상 협의가 진행되지 않아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다 보니까 공기 연장을 하게 됐습니다.”


한편, 상인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민 서명 운동과 청원 활동 등을
예고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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