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분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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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충주 호암체육관>


화려한 색깔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 철쭉 분재.

다채로운 분홍빛과
흰색, 초록색까지
알록달록 아름답게 꽃을 피웠습니다.


특히 꽃이 나무와 돌 등과
어우러져 균형을 이루며
하나의 작품이 됐고


관람객들은
눈으로, 또 사진으로 담느라 바쁩니다.
<현장인터뷰>서인성///충주 문화동
“상당히 상쾌하고 마음에 찌든 때가 싹 벗겨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잘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까 저도 나이가 있지만 이제 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현장인터뷰>전순옥///충주 호암동
“너무 아름답고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키울 수 있었을까. 너무 좋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중간 제목: 제4회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 열려>


대한철쭉회와 한국철쭉분재협회가
‘제4회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120여 점.


저마다 모양과 크기, 색깔까지
다채로워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졌습니다.


이 전시회는 격년제로 열리는데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4년 만에 열게 됐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여느 때보다
꽃망울이 일찍 터지면서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들과 철쭉 분재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 관리에 더욱 공을 들였습니다.
<현장인터뷰>이종묵///한국철쭉분재협회장
“전국에서 철쭉 회원들이 그동안 많은 노력과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나무마다 주안점을 두시는 것도 좋지만 접목을 해서 여러 가지 꽃이 피는 것이 아니고 품종 자체가 여러 가지 꽃을 피우는 종류의 나무이기 때문에 그것을 염두에 두셔서 보시면..”


<중간 제목: 철쭉 분재 전시…6월 4일까지 개최>


화사한 정취가 가득한
철쭉 분재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호암체육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