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8년만에 결실’…이상설 기념관 개관
이환 기자 2024-04-04

진천군이 8년여 간에 걸쳐 공들인 이상설기념관이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헤이그 특사로 알려진 이상설 선생의 생애와 선생이 이끈 독립운동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










<장소제목 :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 기념관’>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힘썼던
이상설 선생의 생가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커다란 기념관이 서 있습니다.


문을 통해 들어가보면
이상설 선생의 흉상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진천군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진천읍 일원에 전체면적 1천508㎡,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문을 열고 임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군이 기념관 조성에 들인 82억 원 가운데
7억 6천여 만원은 지역 어린이와 노인,
기업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장인터뷰> 정덕희 // 진천군 주민복지과장
“이상설 선생님 추모 100주년 때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그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님에 대한 재조명과 아울러서 선생님에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짓자고 얘기가 나왔고요. 8년 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오늘의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념관 내부는
상설전시관인 서전관과
기획전시관인 서숙관,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전’과 ‘서숙’은
이상설 선생이 주축이 되어
1906년 북간도에 건립한 학교인
‘서전서숙’에서 유래됐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을사늑약 당시
고종 황제에게 올렸던 상소부터
헤이그 특사 파견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여러 해외를 오가며 전개했던 독립운동의 역사,
그리고 1917년 3월 31일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선생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은 이 기념관을 통해
대중이 잘 모르는
선생의 업적이
더 널리 알려져 선생의 서훈,
즉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가
높이 평가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정덕희 // 진천군 주민복지과장
“대통령장으로 2등급으로 되어있는데 원래 선생님은 대한민국장으로 돼야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지금 2등급으로 되어있는 서훈을 저희들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해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국민 청원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추가 자료 확보 등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중 정식 개관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편집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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