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과 진천, 괴산과 음성 등 중부 4군은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시설이 들어설 후보지 모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완공까지 남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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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과 진천, 괴산과 음성 등
중부권 주민들은
장사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충주시 등 인근 지자체로
가야만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음성군과 진천군, 괴산군 등
3개 군은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또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 직후 증평군도
참여 의사를 밝혀
중부 4군 모두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현장인터뷰> 김영미 // 음성군 노인복지팀장
“현재 추진위원회를 6차까지 개최를 했고요. 실무협의회도 12차까지 개최를 해서 그 시설에 대한 사업 규모 및 입지 선정 기준 그리고 주민지원 사업 인센티브 등을 확정을 한 후 현재 부지 공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CG1//중부4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후보지 모집을 마치게 되면
후보지가 속해있는 해당 지자체가
TF팀을 구성하게 되며,
이후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CG2//면적 30만㎡,
수용 가능 기수는 6기이며
이후 추가로 2기를 더 조성할
방침입니다.
앞서 조례제정 등 사전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중부 4군 공동 장사시설이 조성되면
시설 이용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김영미 // 음성군 노인복지팀장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에 따라서 지역 경제 활성화나 일자리 창출 등 우리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부 4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후보지를 모집하는 가운데,
공동장사시설은
오는 2029년쯤 완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