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KTX 호남선, 오송 정차 횟수가 관건
김택수 기자 2015-02-09





코레일이 KTX 호남선과 서울에서 서대전, 익산을 잇는
KTX 신설 노선의 구체적인 운행 계획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충북 입장에선 두 노선 모두
오송에 최대한 많이 정차하는 것이 관건인데,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호남고속철도 운영 계획의 핵심은
KTX 호남선은 서대전을 경유하지 않고,


대신 서울 용산에서 서대전, 익산을 잇는
별도 노선을 신설한다는 겁니다.


이 신설 노선은 하루 최대 18편,


당초 코레일이 KTX 호남선 증편과 함께
서대전을 경유하려던 운행 횟수가
그대로 별도 노선에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KTX 호남선과 신규 노선의
구체적인 운행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정부가 4월부터 이들 노선을 운행키로 한 만큼
늦어도 3월 초까지는 운행 간격과 좌석 수,


충북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오송역 정차 여부 등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소제목> 코레일 "역간 거리, 수요 토대로 세부 운행계획 수립"


문제는 이 과정에서 코레일이
역간 거리와 수요 등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


오송과 서대전이 불과 29km 떨어져
가속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소제목> KTX 서대전 신설 노선, 오송 지나치나?


오송에서 서대전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익산으로 가려는 수요 역시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어서


코레일 입장에선 서대전역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은
오송역을 지나치도록 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깁니다.


<전화녹취...cg> 코레일 관계자
"역간 거리라던가 아니면 수요라던가 여러가지 부분을 포함해서
세부 운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당초 충북이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한
가장 큰 이유는 오송 분기역 기능 약화입니다.


하지만 말 말 바꾼 '서대전 노선'이
오송을 그대로 지나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명분에 집착하다 실리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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