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늘던 충북 북부지역은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모임과 이동이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확산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는 28일
오후 4시 기준
당일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모두 76명입니다.


지난 25일부터 27일
연휴 기간에는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연휴 5명 확진…28일 오후 4시 누적 76명>


25일 앞선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7일에는 지역 62번과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확진자가 급속히 늘었던
제천도 같은 기간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제천 연휴 11명 확진…28일 오후 4시 누적 250명>


25일 3명,
26일 1명, 27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8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50명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제천 당일 확진 없어…제천 “33일 만에 신규 없어”>


충주와 마찬가지로
제천도 28일 당일 신규 확진자는
없는 상탭니다.


제천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33일 만입니다.
<현장싱크>이상천/제천시장
“어제(27일) 제천시는 42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없습니다. 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1월 25일 이후 33일 만입니다.”


<중간 제목: 연말연시 확산 우려 여전…“모임 자제” 당부>


하지만 행사나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확산 가능성은 여전해
감염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른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모임 자제와 의심 증상 시 빠른 검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지난 12월 24일)
“연말연시에 열리는 행사와 모임 대신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집 안에서 서로의 건강을 지키는 시간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최대한으로 조심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으로 검사하는 것만이 감염의 싹을 뿌리 뽑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한편, 충주시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은
내년 1월 3일까지 유지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