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폭우로 충북 인명피해 11건…대피와 고립사태까지
유다정 기자 2023-07-16

충북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기준 충북의 사망자 수는 11명이며, 침수로 인한 피해 신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거센 장맛비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6시 30분쯤
괴산댐에서는 물이 넘치는 월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월류 수위인 137.54m에 도달하면서 물이 넘친겁니다.


<중간제목 : 괴산댐 관련 충주‧괴산 주민 744세대, 2천359명 대피>


15일 오전 9시20분쯤 월류현상은 멈췄지만,
16일 오전 9시 현재기준
충주와 괴산 주민 744세대, 2천359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지에서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단양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이 집중호우로 침수된건데,
영춘면 하리 온달동굴 내부는
15일 오전 11시쯤 90%가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온달동굴은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있지만
물을 빼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간제목 : 재개장까지 수일 걸릴 것으로 보여>


온달동굴과 고수동굴은
지난 14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천 지역에서는 계속되는 폭우로
일부 마을 도로가 끊겨 고립사태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청풍면 장선리와 활산리,
후산리, 부산리로 향하는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개 진입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충주시로 가는 도로 역시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중간제목 : 충북 농작물 피해 16일 오전9시 기준 498.5ha 접수>


충북 지역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6일 오전 9시 현재 기준
농작물 498.5ha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화인터뷰>이용민///충주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호우 상황이 다 끝나게 되면 앞서 했었던 공공시설 같은 경우에는 이제 응급복구까지만 해놓은 상태잖아요. 시설들에 대한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던가,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을 하게 되고, 사유시설 같은 경우에 실시했었던 피해 조사 결과를 가지고 피해 확정처리를 하게 돼요.”
·
CG1///지난 13일부터 폭우가 내린
충북 지역의 13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제천 415.0mm, 괴산 404.5mm,
증평 371.5mm, 충주 351.4mm,
진천 338.0mm, 음성 336.5mm,
단양 321.0mm로 나타났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TV와 리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수시로 파악하고,


침수지역이나 위험지역에 있어 대피 권고를 받았을 때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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