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청주시보다 4년 앞서 통합했는데요.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대선 공약에 끼워넣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데,
청주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합니다.
창원과 마산, 진해시가 합친
인구 107만의 거대 도시가 탄생한 것.
청주보다 4년 먼저 통합한 창원시가
최근 '광역시' 승격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중간 : 창원시, 광역시 승격 '올인'
8천 명 규모로 광역시 승격 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했고,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국 광고도 내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 대선을 앞두고
광역시 승격을 공약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창원시 기획예산실/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창원광역시를 승격시켜서 동남권 경제 밸트를 형성해
수도권과 버금가는 지역균형 개발을 하자...
창원시가 광역시를 추진하는 이유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통합했는데,
지원은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중간 : 지역 현안 대선 공약화 필요
재정 지원 등 통합시 한시 특례가
대부분 한시적이고 불안정한 탓입니다.
행정 전문가들은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행보를
청주시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몇 년 후 청주시가 고민할 문제이고,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화하는 전략은 필연이란 겁니다.
INT - 남기헌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
대선을 앞두고
광역시 승격 공약화에 집중하고 있는 창원시.
청주시도 유심히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