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축제속의 축제’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인기
종반에 접어든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극제에선
'축제속의 축제'인 청주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또한
큰 인기를 끌면서
연극제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세계 10개국 31개팀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김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장소CG>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광대의 모습에
관객들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관객과 공연가가 함께 거리공연을 하는 모습에
관객들이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INT> 박태희 / 청주시 금천동
INT> 윤현숙 / 청주시 사천동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제1회 청주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축젭니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 10개국, 31개의 공연팀이 참가했습니다.
단연 돋보인 무대는
일본 다이스케씨의 스트릿 서커스.
전 세계를 돌며 퍼포먼스를 한 40년 경력의 거리공연가 답게
스릴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합니다.
int> 다이스케 / 일본 거리공연가 (서커스)
3가지 쇼를 (관객에게) 준비했습니다. 외발자전거 타기와 블록 저글링,
3mm짜리 줄타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서커스 외에도 판토마임, 저글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청주 성안길과 연극제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매공연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거리 공연은
관객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
관람객들 뜨거운 호응에
공연가들도 이번 청주 공연에 엄지를 치켜 세웁니다.
int> 페피 / 미국 거리 공연가 (마임)
"한국에 공연을 하러 올 때 마다 내 쇼를 보는 한국 관객의 반응이 환상적이고
놀랍습니다. 매우 큰 반응을 보여줍니다. 미국 관객도 비슷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국 관객의 반응이 더욱 큽니다."
int> 서승아 스트릿 아트페스티벌 총 팀장
스탠업 IN -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하는 축제속의 축제
'청주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수준 높은 연극과 더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