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보다 따기 어렵다는 게
전국체전 양궁대회입니다.
우리 양궁이 세계적 실력을 자랑해 국내 대회에서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단 건데요.
이번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선 누가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케일블tv 공동취재단 박명원 기자의 보돕니다.
< 장소cg : 청주 김수녕양궁장 >
과녁을 향해 신중하게 활을 놓는 선수들.
단 한 발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세계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
<중간제목 : 세계 최강 양궁, 전국체전서 최고 가린다>
국내 최대 대회인 만큼 연습이지만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지난 전국체전 양궁 여자 개인 16강에서
충북선수 홍수남에게 무릎을 꿇은 것처럼
이변이 속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인터뷰> 기보배 / 광주광역시 양궁 선수
지난체전 여자 양궁 금메달에 이어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홍수남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합니다.
<현장인터뷰> 홍수남 / 충북 양궁 선수단(국가대표)
(와이퍼)
양궁 남자 개인전의 경우
양궁세계랭킹 1위 김우진과 임동현 등이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로 이번 체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 구본찬 선수와
같은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윤 선수 등
세계적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열전에 돌입합니다.
<현장인터뷰>구본찬 / 제주도 양궁 선수
S/U---올림픽 금메달 보다 어렵다는 전국체전 양궁 금메달. 이번 체전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북 청주에서 케이블티브이 공동취재단 박명원입니다." (촬영 임헌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