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난방비 0원' 아파트 과태료 300만원…경찰, 수사 안 해
임가영 기자 2017-12-21

청주 한 아파트의 '난방비 0원' 비리 논란
보도가 나간 후 청주시는 아파트 관리 주체에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년간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잘잘못은 가려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보다 명확한 원인 규명과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난방비 0원' 비리 보도 후
청주시는 당시 아파트 관리 주체에게
관리업무 소홀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또한 최근까지 '난방비0원' 세대가 나온 점을 들어
현 아파트 관리 주체에게도
원인 규명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후 처리는 여기까지에 그쳤습니다.
관련자 처벌은 고사하고
실제로 7년 간 적게는 수 백에서
많게는 수 천만 원의 관리비를
적게 낸 집 대신 내온
피해 주민들에 구제책도 없습니다.
초과로 낸 난방비를 낸 집에선
그만큼 돌려받아야 하는데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
이런 이유로 아파트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관 이병관 충북청주경실련 정책국장>
"행정기관의 관리 감독이 더 강화되야 한다. 그리고 경찰에서도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시의 수사의뢰가 들어왔으면 협조를 하는게 당연한데 그렇지 못하다."
뿐만아니라 현실에 맞는 관련법 개정도 필요합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난방비를 산정할 수 없을 경우
동일 면적 최고값을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됐지만
충북은 최근 3개월 평균값을 부과하도록 돼 있습니다.
난방비 0원 세대라 할지라도
실제 입주민 사용량보다 적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금학 청주시청 공동주택감사팀장>
"충청북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보면 최근 3개월 평균값을 부과하도록 돼 있어 충북에 개정 건의 요청을 한 상태.."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선
제대로 된 원인 규명과 관련법 개정이
시급해보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양주 1천800마원 어치 훔친 20대 징역 2년

2019-04-25

이 지사 “국정감사 준비 철저히”…16일부터 국감

2018-10-08

[R]'소방 방열복' 있으나마나?…호흡기 착용도 못해

2018-02-14

[R]지선 '스타트'...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

2018-02-13

[R]설 장바구니 물가 '들썩'…금 값된 채소

2018-02-12

[R]'유명무실' 빈병 보증금, 환급 거부 '다반사'

2018-02-05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70% 감소

2018-02-02

[R]충북 문화예술계 선거 '열풍'

2018-02-02

[R]음주단속 피하려 소주 '병나발' 법원 무죄

2018-01-23

[R]동장군 가니 미세먼지…건강관리 '주의보'

2018-01-18

여신도 7차례 강제추행 목사 징역 2년 선고

2018-01-17

[R]지방분권 개헌, 정쟁으로 발전?

2018-01-17

[R]한국당 도지사 후보 공천...'홍준표'VS'정우택' 대리전?

2018-01-12

[R]'난방비 0원' 아파트 과태료 300만원…경찰, 수사 안 해

2017-12-21

[R]박경국 "세대교체 도민 여망에 부응할 것"

2017-12-15

[R]내년 충북교육감 선거…현 교육감 VS 다자구도?

2017-12-15

[R]야생동물에 피해 증가…보상규정은 ‘유명무실’

2017-12-01

청주지검, 수뢰 혐의 진천군의원 구속기소

2017-11-20

청주공항 에어로K "연내 국제운송면허 발급 기대"

2017-11-14

[R]이승훈 "시민께 죄송"...부인 시장출마 '고민 중'

2017-11-10

동거녀 살해 뒤 교회 베란다 유기한 20대 징역20년

2017-11-10

[R]시장 낙마 소식에…청주시 ‘충격‧술렁’

2017-11-09

[R]‘목 매는 법…’ SNS자살방법 유통, 경찰 “대책 無”

2017-11-07

공원서 음란행위 혐의 40대 회사원 벌금형

2017-10-30

[R]‘사격 황제’ 진종오…전국체전 7연패 ‘금자탑’

2017-10-22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