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누런 한우가 흰송아지 출산 '화제'
김설희 기자 2016-07-19




청주 내수의 한 축산농가에서

누런 한우가 흰송아지를 낳아 화제입니다.



소 주인은 물론 동네 주민들은

길조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김설희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청주 북이면 신기리 우석농장



흰색 털이 곱게 빛납니다.

큰 눈망울은 초롱초롱합니다.



태어난 지

갓 12일 된 '흰송아지'입니다.

<중간 cg : 지난 6일 새벽 5시에 태어난 백우 >

수컷 '흰송아지'를 낳은 건 3년생 누런 한우.



현재 4백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고 있는 소주인은

"인공수정을 했는데

흰송아지가 태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축산업에 25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란 겁니다.



정식INT> 이상만 / 흰송아지 주인

"몇일에 태어난 소입니다. 별로 흔치 않은데

이렇게 태어나서 왠지 좋다."



이 흰송아지에는 '행운이'란 애칭이 붙었습니다.

<중간 CG : 동네 주민까지 반기는 흰 송아지 '행운이' >

아주 보기 드문 '백우' 출산에

동네 주민들은 물론

인근 축산농가는 길조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정식INT> 이상용 / 인근 축산업자 (비료사업자)

"너무 신기하다. 저도 축산업 관련해서 일을 하지만

이 같은 소는 처음봅니다. 아마 이 소가 저희들의

행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산 전문가들조차도

'백우' 탄생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전화int> 김관석 /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잠재인자가 이렇게 특정 소를 만드는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로또에 1등 당첨되는 것처럼 유전 인자가 딱 맞아 떨어져야지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3년 전 부터

백우의 복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괴거 우리나라에는

흰색과 검은색, 적갈색 등의 한우가 존재했지만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털의 색이 황색으로 고정됐습니다.



HCN NEWS 김설희입니다.(촬영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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