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달러 유치” 美-이란 핵협상 타결 촉각
충북방송 기자 2015-07-13


이란 전통의학 컨소시엄과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2천억 원 상당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충북도가
이란 핵 협상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금융 제재로 묶인 이란 측의 첫 투자금,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도정 사상 최대 투자 유치...대 이란 제재에 '발목'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이란 전통의학컨소시엄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란 측이 신약 개발을 위해
10년 간 20억 달러를 투자하면

오송에 첨단의료 생산라인과 임상병원 등을
갖추겠다는 게 골잡니다.

하지만 협약 체결 석달이 넘도록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이란 측의 첫 투자금 200만 달러는
아직 도착도 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대 이란 경제 제재로
이란의 투자 자금 송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충북도가 이란 핵협상 결과를 주목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소제목> 20억 달러 투자 유치...'美-이란' 핵 협상에 촉각

미국과의 핵 협상이 타결되면
미국 의회 승인 절차 등을 거쳐
대 이란 경제 제재가 풀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이란 측의 투자금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종 시한을 세 번이나 넘기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핵 협상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와 연구소 설립,
그리고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연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충북도의 판단입니다.

<인터뷰> 김용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협상이 잘 되면 연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가 더 지연되거나
불발될 수 있어

도정 사상 최대 외자 유치는
가시밭길을 걷게 될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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