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축구단인 청주CITY FC가
최근 공식 창단했습니다.

청주CITY FC는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영국의 아스널과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같은
프로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축구단인
청주CITY 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구단은 영리와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청주의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조합원이 공동소유와 운영에 참여하는 축구단인만큼,

<중간 : 전국 최초 사회적협동조합 축구단..조합원 공동 운영참여>

주인인 청주시민에게
재미있는 경기와 짜릿한 승리를 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이천 / 청주CITY FC 단장]
시민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습니다.

청주CITY FC는 올 시즌 K3리그에 참가해
총 19경기 중 9경기를
홈 구장인 흥덕축구공원에서 치릅니다.

<중간 : 청주CITY FC, '3년 안에 프로구단 성장' 비전 제시 >

구단은 출범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향후 3년 안에 프로구단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현장음 : 김현주 / 청주CITY FC 구단주]
3년 안에 프로구단으로 성장하겠다.

청주CITY FC의 선수들은
합숙생활을 하고 급여를 받는 등
프로선수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으며
프로리그 진출에 도전하게 됩니다.

<중간 : 프로선수와 같이 합숙 등 훈련..선수단 "승리로 보답">

선수단 일동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프로선수와 같이 모범적인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송민규 / 청주CITY FC 주장]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청주CITY FC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영상취재 이창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를 롤모델로 밝히며
청주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