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경찰관과 소방관이 만든 웹툰 ‘인기’
충북경찰과 소방본부의 홍보방식이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동영상과 웹툰을 통해
4대악 척결과 화재 예방을
쉽고 재치있게 담아내 화젭니다.
김설희 기자의 보돕니다.
UCC영상>
경찰서 마스코트 포돌이가 학교폭력과
바둑 한 판을 두는 모습이 유쾌합니다.
충북경찰청이 학교폭력피해 신고 전화번호
'117' 홍보를 위해 만든 UCC입니다.
SNS에 어제 등록했는데
벌써 5천여 명이 이 영상을 봤습니다.
INT> 신효섭 / 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
"sns를 통해 학생들의 신고 번호 117를 친근하게 알리도록 제작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매주 한번
웹툰을 직접 그려 연재하고 있습니다.
4대악 척결과 아동 학대, 데이트 폭력 등
다소 어려운 주제를 아주 쉽게 풀어냈습니다.
INT> 지준규 / 청주흥덕경찰서 의무경찰(웹툰제작)
"제가 그린 그림을 보여드렸더니 경찰 홍보에 도움되겠다 하셔서 "
이 웹툰은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는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도 함께 연재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 백승명 / 청주 흥덕경찰서 경무계 경장
"국민이 모르는 정책을 알기 쉽게 전하도록 앞으로도 홍보 컨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
충북소방본부는 교육용 영상을 직접 제작해 화제입니다.
어린이들이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모습을
가상으로 연출해
안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과거 길거리 캠페인과 포스터 홍보가
이제는 시대 변화에 따라
웹툰과 동영상 홍보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HCN 뉴스 김설희 입니다.(촬영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