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부패 꼼짝 마”... 첫 합동감사
충북 등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다음주부터 첫 합동감사를 벌입니다.
지역을 넘은 첫 시도인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장소CG : 충청권 4개 교육청 감사실무협의회
충북교육청(10일)
충북과 대전, 충남, 세종.
4개 충청권 교육청 감사관과
감사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첫 합동감사를 앞두고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을 세우기 위해 섭니다.
첫 합동감사의 대상은 충남교육청의 스쿨넷사업.
충북과 대전, 세종교육청 감사요원 1명씩 모두 3명이
충남교육청에 합류에
스쿨넷 사업 추진 과정에 문제점이 없었는 지 살피게 됩니다.
INT - 유수남 충북교육청 감사관// 합동감사 기대 효과...
충청권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안에 따라
교차 또는 합동감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충북에 문제가 있다면
대전교육청 감사팀이 충북교육청을 감사하거나
또는 4개 교육청 감사팀이 함께 감사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내년도 종합감사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자체 감사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식구 감싸기, 온정주의를 합동감사로 배제하겠다는 겁니다.
처음 시도되는 충청권 교육청 합동감사.
교육계의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