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공무원, 저녁 회식자리에 관용버스 이용 '물의'
이동규 기자 2016-08-04

최근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무원들의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청주시 공무원들이 저녁 회식장소를 가는데
40인승짜리 관용버스를 타고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규정상 관용차량은 공무 목적 외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는데
회식도 공무로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입니다.

제 13조에는 공공기관의 공용물을
공무 목적 외 사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 와이퍼 ---

<중간: 청주시 한 부서, 저녁 회식자리에 관용버스 이용>

그런데 청주시 한 부서가
직원 회식자리에 40인승 관용버스를 이용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부서는 지난달 29일
관용버스을 사용하겠다며
배차 신청을 냈습니다.

배차 사유는 직원 단합대회.

<중간: 배차 신청은 단합대회...사실은 직원 환.송별회>

하지만 실제는 사용목적과 달리
오송읍내 한 식당에서 열린
직원 환.송별회 자리에
관용버스를 타고 간 것 입니다.

INT(자막)- 배차 담당 관계자.
"(배차 신청접수를) 회식으로 받은건 아니기 때문에...만약 송.환영회 였다면 저희가 차단을 했겠지만, 단합대회로 달았기 때문에..." ///

회식에 관용버스를 이용함에 따라

<중간: 버스기사, 어쩔수 없이 야간 근무>

퇴근 후 집에서 쉬어야 할 별정직 공무원인
버스 운전기사도 어쩔수 없이 나와
근무아닌 근무를 해야했습니다.

INT(자막)- 해당 부서 관계자
“여러가지 상황으로 봤을때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을 했고, 송환영회에 직원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40명이 넘어요.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부분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이 불거진거에요.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생각이 드니까.” ///

청주시는 관용버스 사용 문제가 제기되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INT- 김충환 / 청주시 감사관실 조사팀장 ///
“부적절한 행동은 맞다...”

시는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는지에 대해 (촬영 이신규)
집중 조사한 뒤 귀책사유 적발 시
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HCNNEWS 이동숩니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R]'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지자체, 교육당국 비상

2016-08-05

[R]청주시 공무원, 저녁 회식자리에 관용버스 이용 '물의'

2016-08-04

[R]십수년 '불법 전대' 위탁자, 100점 만점에 90점?

2016-08-04

[R]개발행위 허가, 어디까지 허용해야?

2016-08-03

[R]충북도, 수십년 불법 재임대 알고도 눈 감아줬나?

2016-08-03

[R]청주에듀피아 안에 앉기만 해도 요금 징수...시민들 눈살

2016-08-02

[R]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재시행 한 달만에 부작용 '속출

2016-08-02

[R]찜통더위에 얼음공장 '대목'

2016-08-01

[R]누구는 돈 받고...'직지' 사용료 형평성 '논란'

2016-08-01

[R]모처럼 활기찾은 청주시 성안길 '마수리'

2016-07-29

[r]봉명중 다목적교실 신축...인근 주민 "재산권 침해" 반발

2016-07-29

[R]괴산농업박물관, 유물 관리 부실...기증자 ‘분통'

2016-07-28

[R]주유량 눈속임 '진화'…양심불량 주유소 적발

2016-07-27

[R]전력수요 최고치 경신...여전한 '개문냉방'

2016-07-26

[R]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얼굴 '태권도 신동

2016-07-25

[R]나도 드론 조종사!...청소년 드론체험 특강 '인기'

2016-07-22

[R]청주노인병원 다음달 말 개원...채용 두고 노조와 갈등

2016-07-21

[R]청주 화상경마장 유치 찬반 '가열'... "세수 증대" vs "사행산업 조장"

2016-07-21

[R]관리비 비리 왜 끊이지 않나?

2016-07-20

[R]교실서 학생 감전...콘센트 교체 요구했는데...

2016-07-20

[R]누런 한우가 흰송아지 출산 '화제'

2016-07-19

[R]무예마스터십 추가 예산 30억 원 '전액 삭감

2016-07-14

[R]저공해차 혜택, 지역 차별?(

2016-07-13

[R]‘치고 빠지기’ 불법 야시장… 피해는 주민 몫

2016-07-12

[R]'이유 없이 깎아줬겠나?' 이승훈 시장 코너 몰려

2016-07-12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