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나도 드론 조종사!...청소년 드론체험 특강 '인기'
과거 군사용으로 사용된 무인항공기 드론이
항공 촬영 등 일상 생활에도 사용되면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 조종도 체험하고, 드론의 직업세계와 항공원리를
배워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장소CG> 청주시 청소년수련관
<현장 SINK>
"만약 내가 드론을 파는 사장이거나 드론을 개발하는 박사라면?
하늘 위까지 (드론을) 올려서 기체
같은 것을 분석해 올 것 같아요. "
드론으로 인공 비를 만들 수 있다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대답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드론 구급차를 보는
아이들의 눈이 제법 진지합니다.
<중간CG: ~27일까지 '드림-원 드론체험' 강의 진행 >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체험은 물론
드론의 직업 세계와 항공 원리를 배우는
드론 체험강의가 청소년에게 큰 인깁니다.
INT> 권규빈 / 화산중 1학년 학생
"저의 꿈은 화학자인데, 전기 공학과 접목하는 것을 통해
이런 드론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드론을 실제로 보는 즐거움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스릴감에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INT> 김태형 /청주 솔밭중 3학년
드론 해보니깐 너무 재밌다.
이 드론체험 방학특강은
청주시와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INT> 황순복 / 드론 조종사
"드론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역으로 일상생활에 보탬된다."
INT> 고규호 / 청주시 청소년수련관 관장
" 어떤 강의였다."
인서트> 드론 최고에요! 와~~~~
ST/U> 김설희 기자
높이 뜬 드론만큼이나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도
높이 뜨는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