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준공영제 무산…청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기
채문영 기자 2017-03-09



10년 만에 전면 개편된 청주 시내버스 노선.
당초에는 다음 달 시행 예정이었는데요.
준공영제 도입이 무산된 이후
개편 노선 적용이 하염없이 미뤄질 분위깁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현행 청주시내버스 노선은 2006년에 짜진 겁니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노선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중간 : 10년 만에 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청주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크게 120여 개의 복잡한 노선을 70여 개로 단순화하면서도
시민 편익을 고려한 신규 노선을 개설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부터
10년 만에 바뀐 시내버스 노선이 적용될 예정이었습니다.
중간 : 당초 4월 개편...준공영제 무산에 '표류'
하지만 지난 1월
버스 준공영제 도입 무산 이후 노선 개편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사실상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했기 때문입니다.
CG1//현재 청주시내 6개 버스회사는
버스 노선을 몇 달씩 나눠 운행하는
'윤번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수입 관리를 위한 겁니다.//cg
CG2//하지만 개편 노선은 버스회사가
특정 노선을 운행하는 '지정노선제'가 근간입니다.
준공영제 도입이 무산된 상황에서
수입이 적은 노선을 운행할 경우
버스회사는 자칫 경영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cg2
청주 시내버스 회사들이
10년 만의 노선 개편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윱니다.
녹취 : 청주 시내버스회사 관계자///
아무리 공공성을 띠고 있는 업계라고 하지만 수입은 경영상태와 직결되기 때문에 노선 개편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
청주시는 8월에라도
노선 개편을 적용하기 위해
시내버스 회사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공영제 무산으로
청주 6개 시내버스 회사 간 앙금이 사라지지 않은 데다
지정노선제 수용이 쉽지 않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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