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초대형 복합몰 입점 저지”…비대위, 내달 발족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초대형 복합몰 입점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청주지역 중소상인들이 뭉쳐
다음달 초 비대위를 발족키로 해
논란이 확산될 조짐입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청주테크노폴리스 복합몰 입점저지 간담회
청주경실련 1층 (29일)
청주지역 4군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대표,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검토되고 있는
초대형 복합몰 입점 저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겁니다.
<중간: 지역상인 경제 양극화 현상 우려>
지역 상인들은 우선
경제 양극화 현상을 우려했습니다.
당장 닥쳐 올 매출감소도 문제지만
결국 몇 년 뒤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사라질 것이란 겁니다.
유시송 / 성안길 상인회 기획이사
지역 상인들은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이 가져올
피해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키로 했습니다.
<중간: 대형복합몰 입점 피해 시민들과 공유>
초대형 복합몰이 당장 편리하긴 하지만
결국엔
지역 경제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리자는 겁니다.
배재홍 /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
청주 경실련과 전통시장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다음 달 초 비상대책위를 발족키로 했습니다.
<중간: 내달 초 비대위 발족...본격 저지운동 돌입>
초대형 복합몰 입점 저지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입니다.
이병관 / 충북.청주경실련 정책국장
지역 중소상인들이 뭉쳐 비대위를 발족키로 하면서
초대형 복합몰 입점 논란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