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교대 수영장 건립 부지 놓고 ‘갈등’
임가영 기자 2017-03-31

청주교대가 노력 끝에
학교 수영장 건립비로
국비 110억 원을 확보했는데요.
그런데 학교 수영장을 어디에 짓느냐를 두고
대학 측과 대학부설초 학부모들간
갈등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교대는 지난해
수영장 건립비로 국비 1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거액의 국비를 확보했을 때
학내 구성원 모두가 반기고 고무됐습니다.
///수영장 건립 부지 놓고 '잡음'///
그런데 본격적으로
수영장 신축을 추진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청주교대는 당초 수영장을 대학 운동장 옆에 지을 예정이었는데,
교육부가 부지가 좁다는 이유로 부지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교육부 의견에 따라 청주교대는 심사숙고 끝에
교대부설초 운동장 동편에 수영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 착공 2019년 완공 계획///
다음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3월 착공해 2019년쯤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교대부설초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2년간 공사 기간 소음.안전문제 우려///
일단 2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소음과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현장 녹취 청주교대부설초 학부모>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없애는거잖아요. 굳이 대학교에 짓는 것을 초등학교에서 짓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다"
청주교대 부설초 역시 대학에도 지을 수 있는 수영장을
왜 초등학교 부지에 고집하냐며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장 녹취 청주교대부설초 학교 관계자>
"대학에도 수영장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거기서 건립한다는 것에 의문이 있고.."
//대학 측 "학부모 우려 최소화해 추진하겠다"
뜻하지 않은 반발에 청주교대 측은
부설초와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최소화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청주교대 관계자>
"나중에 건물을 지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들을 정확히 아셨으면 좋겠는데 저희 부설초 학부모님들께 설명할 기회도 없었고 그렇게 때문에 어떻게 이해를 하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천신만고 끝에 확보한
청주교대 수영장 건립비 110억 원.
수영장 부지를 두고 갈등보단
대학과 초등학교간에 지혜를 모으는 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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