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도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의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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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생활 체육과 엘리트체육으로
나뉘었던 충북체육이
통합을 위한 준비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두 단체의 통합은 어느 한 쪽의 축소가 아닌
체육 인프라와 선수발굴 확대라는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멀기도 하지만 밀접한 두 단체가
하나가 되기 위한 준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충북도체육회가 대의원총회를 열고
생활체육회와의 통합과 그에 따른 체육회 해산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고,
오늘 생활체육회 역시
통합에 따른 모든 절차에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건
각 기관에서 통합을 위해 해산과 청산 등 실무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실무추진반에서
새로 출범할 통합체육회의 구성과
경기단체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겁니다.
현재 양측이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오는 3월이면 통합체육회가 공식 출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한흥구 / 충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두 단체의 통합은
체육 확대에 포커스가 맞춰 졌습니다.
현재 학원과 선수로 구성된 엘리트체육은
선수 인프라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의 효과가,
생활 체육은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우수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윈-윈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석중 /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라는 두 물줄기가
통합체육회라는 바다에서 만날 시간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