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성적 따라 4개군으로” 청주 일반고 배정 방식 변경
임가영 기자 2016-03-29

청주시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 방식이
내년부터 달라집니다.

내신 성적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추첨이 이뤄지는데,
일각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타지 유출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그 동안 청주 시내 19개교를 대상으로
1~7지망을 받아 컴퓨터 추첨으로 진행됐던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

///c.g in
내년부터는 내신성적에 따라
최상위권 10%, 중상위 40%, 중하위 40%, 최하위 10%끼리
추첨이 이루어집니다.

또 내신성적 산출에서
자유학기제 성적은 제외됩니다.///c.g out

우수 학생들의
특정 학교 쏠림 현상을 막고

새롭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류재황 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제는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에서 선발을 하는데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학전형을 변경..."

c.g///과학중점학교 선배정에서 제외///
또한 평준화 지역 과학중점학교인
청주고와 금천고 세광고 등 3곳의
선배정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년 째 지적되고 있는
우수학생들의 타지 유출 현상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또한 성적별로 그룹에 따라 나누다 보면
임의 배정이 늘어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재수 충북교육사랑학부모협회 사무처장>
"아이들에 대한 교육권 학습권을 빼앗는 것이다. 무조건 잘하는 애 못하는 애를 다 섞어서 한다고 한다는 것이 평준화고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 성격에 맞춰서 세분화하자는 것인데 거기에 공부하는 것만 유독 나쁘게 보고 부정적인 면만 부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구요"

하지만 이 같은 우려 속에
도교육청이 이렇다할 대안 없이
성급히 정책부터 바꾸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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