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청주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청주가 발전하지 못한 것은
야당 도시였기 때문"이라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청주 지원 유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청주 성안길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여야 혼전 양상인 청주가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직접 지원 유세에 나선 겁니다.

<소제목> 김무성 "야당도시 청주, 이번에는 바꿔야"

"지난 12년 간 청주는
야당 도시였다"고 말문을 연 김 대표는

"통합 청주시가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청주 4개 선거구를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숙원사업 해결을 당 대표가 확실하게 보장하겠다"

김 대표는 이어
청주 상당 정우택 후보에 대해선

"앞으로 국회 부의장과 당 대표를 넘어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분"이라며
"충청에서 큰 인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공천 잡음으로 인한
중장년층의 표 이탈을 의식한 듯

"이대로 가면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무너질 것"이라며

"국정 안정을 위해
반드시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공천 문제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 한번 더 믿어달라"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오는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역시 이번 주 중
캐스팅보트를 쥔 청주를 찾아
화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