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전국체전서 3년 연속 한자릿 수 순위 유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이 목표했던 종합 9위 달성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충북은 마지막날인 오늘
단양군청 탁구팀과
청주여고 농구팀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입어 3년연속 종합순위 한자릿수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정영재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주문진 실내체육관 / 22일
전국체전 마지막 날 펼쳐진
탁구 여자 단체전
단양군청과 제주대한항공의
결승전 경기
단양군청 이은희와 이예람은
지난 대회 우승팀 제주대한항공에게
단체전 1, 2 경기인
단식 경기를 모두 내줬습니다.
이어진 복식경기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진행됐지만
승리의 여신은 제주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단양군청 선수들은
지난 대회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피나는 훈련 끝에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이예람 / 탁구 여자 단체전 은메달(단양군청)
"..."
농구 여자 단체 결승전
경기도 진행됐는데
결승에 오른
청주여자고등학교가
강호 경기분당경영고와 맞붙었습니다.
지난 8월 대한 종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한 청여고여서 금메달을 기대했는데
치열한 접전 끝에 2점 차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아 / 농구 여자 단체전 은메달(청주여고)
"..."
충북은 목표했던 종합 9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한자릿 수 순위 유지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송석중 /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
7일동안 온 힘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충북 선수단
그들이 흘린 구슬땀은
강원도 강릉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HCN 뉴스 정영잽니다.(촬영 천대희)